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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귀협 젊은 회원님들의 모습입니다~(농민신문 6월 5일자)
글쓴이 : 함평귀농귀촌협의회 작성일 : 2020-06-05 16:12 조회 :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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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청춘영농조합법인

청년농 6명 의기투합…품목 다양화로 성공


전남 함평에 있는 청춘영농조합법인(대표 최정일)은 귀농 모범사례로 손꼽힌다(사진). 명칭 그대로 6명의 젊은 귀농인들이 부족한 일손과 판로문제 등을 극복해보자며 2015년 의기투합해 만든 영농조합이다.

귀농 성공의 가장 큰 요인은 품목 다양화와 제값 받고 팔 수 있는 유통 구조를 만든 데 있다. 김민석 영농조합 이사는 “다양한 소비층 확보를 위해 참여 농가별로 제각각 다른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 기후에 맞는 아열대작물인 백향과부터 건강기능식품을 겨냥한 우슬과 노루궁뎅이버섯, 지역 대표 농산물인 양파 등을 재배한다”고 전했다. 생산한 농산물은 전량 직거래로 판매해 수취값을 높였다.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한 데는 도와 군의 다양한 지원책도 한몫했다. 최정일 대표는 “강소농 교육과 영농 컨설팅 등이 불안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현재 회원들 모두 성공 노하우를 귀농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호천 기자 fortune@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