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소식
함평군 코로나19 대응 ‘희망일자리 사업’ 추진
글쓴이 : 함평귀농귀촌협의회
작성일 : 2020-07-14 11:51
조회 : 532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오는 8월부터 희망일자리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총 사업비 8억 8천여만 원을 투입해 실직폐업 등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지역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모집유형은 생활방역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등 3개 분야 21개 사업으로, 총 252명을 모집한다.
군은 우선 이달 17일까지 지역 읍면사무소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관련 참여자 60여 명을 모집한다.
나머지 190여 명의 사업 참여자는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신청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함평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긴급하게 생계지원이 필요한 사람을 우선 선발하기 위해 저소득자,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휴·폐업자,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다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도 이번 선발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사업 참여자는 사업내용에 따라 올 연말까지 주 15~40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올해 최저임금인 시간당 8천590원이 책정됐으며 4대 보험료와 교통간식비(5천원), 주차 및 연차수당 등은 별도 지급된다.
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신분증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기타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일자리경제과(☎061-320-1762)로 문의하면 된다.
- 이전글 함평군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 “10월 31일까지” 2020-07-28
- 다음글 이상익 함평군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긴급 점검 2020-07-13